세계 예비군 병력수 톱10, 한국 당당히 글로벌 1위

군사력을 판단할때 병력수는 가장 손쉬운 군사력 판단 기준이다. 최근의 전쟁이 첨단 무기 및 데이터 링크를 통한 전장 파악능력을 중시하는 쪽으로 점차 이동해 가고는 있지만, 이런 경향은 미국과 같은, 극히 일부의 최첨단 군사 선진국에나 해당하는 일이지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병력수가 절대적인 군사력의 한 척도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흔히 북한이나 중국의 군사력과 비교할때 한국군의 병력수가 열세인 것을 걱정하지만, 일부 전문가의 의견은 이와는 사뭇 다르다. 한국이 현역병에 있어서는 50만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예비군까지 합한다면 중국을 능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투 가능한 병력수에 있어서는 세계 1위라고 할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예비군의 수준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의외로 강력하다. 예비군이 탱크, 자주포 등을 운용할수 있는 국가는 거의 없다.

 

예를 들어 현역병수가 가장 많은 중국군의 경우 GFP의 통계를 보면 현역병이 218만 5천명에 예비군은 51만명, 합해서 27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한국군의 경우 현역병이 60만, 예비군이 310만, 합이 37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중국보다 총 병력수에 있어서는 무려 100만명이나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전세계 1위의 병력수가 되는 것이다. 

 

 

사실 한국은 징병제이기 때문에 예비군으로 편입되는 나이가 지나, 민방위가 되어서도 일정 전투력은 가지고 있어, 심지어 어떤 전문가는 한국의 실질적 전투병력은 무려 1000만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예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아무튼,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을 때다. 지피기기면 백전백승이란 예기가 있다. 우리는 스스로 너무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는 습성에다가 일제의 한민족을 업신여기는 식민교육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나약한 존재라는 의식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잘못된 상황인식은 자기보다도 훨씬 약한 상대에게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무릎부터 꿇을수도 있는 처참한 상황을 가져올수도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잘못된 자기인식을 고쳐 있는 그대로의 객관적인 상황인식을 할수 있어야 겠다.

 

그럼 2021년 GFP(글로벌파이어파워)가 보고한 전세계 예비군 병력수를 알아보자.

 

 

육해공 야전식량 쇠고기비빔밥

 

2021 글로벌 예비군 병력수 순위

한국이 예비군 병력수 310만명으로 2위인 러시아의 200만명보다도 월등히 많다. 의외인 것은 중국의 예비군 병력수가 예상보다 상당히 적다는 것인데,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참고로 일본은 42위로 5만5천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GFP가 측정한 총병력수를 봐도 대한민국은 671만명, 중국은 335만 5천명으로 거의 2배 차이가 난다. 어떤가? 인해전술은 거꾸로 한국이 쓸수 있는 전술이란걸...

 

한국군 병력 지표

중공군 병력 지표

 좀더 자세한 통계내용은 GFP 예비군 병력수 분석 보고서를 참고하세요..(▷GFP 통계보러가기)

Reserve Military Manpow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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