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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음악

2017년 하반기 한국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톱10

어느덧 2017년을 마감하는 12월이 되어버렸네요. 올 한해에는 어떤 영화가 우리나라 극장가를 휩쓸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14일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사뭇 기대되는 영화이긴 한데요, 올해 하반기 7월부터 12월 현재까지 흥행영화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하반기 한국 영화 시장에는 톱10 순위권에 한국영화가 6편 외화가 4편으로 한국영화가 선전해줬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 천만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글쎄요..외화는 크게 힘을 못쓴 한해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 2017년 하반기 영화 흥행순위를 알아볼까요?

 1  택시운전사 - 누적관객수 : 12,186,147명

올해 1억관객 배우에 오른 송강호의 또 하나의 역작이 되었습니다. 광주가는 손님을 태우고 갔다오면 밀린 월세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광주로 향한 한 소시민 택시기사역을 멋지게 해 주었습니다. 택시기사의 누적 매출액은 약 958억을 상회합니다.


 2  스파이더맨: 홈커밍 - 7,258,678명

스파이더맨의 여러 버전중에 굉장히 장난스런 스파이더맨을 그려낸 버전. 어벤저스의 일원인 토니스타크에게 발탁되어 시빌워에서 활약을 펼친 스파이더맨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 스파이더맨은 국내에서 591억이 조금 넘는 매출액을 기록. 


 3  범죄도시 - 6,879,514명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을 쓸어버리고 조폭계를 장악한 악렬한 보스역에 장첸, 윤계상이 연기자로서 무게감을 더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누적관객수 687만 상회. 매출액은 563억을 넘겼습니다. 


 4  군함도 - 6,592,151명

누적관객수 659만명을 넘었지만 스크린 독점 논란으로 빛이 조금 바랬네요. 누적 매출액은 505억 정도. 


 5  청년경찰 - 5,653,270명

실전경험 전무한 경찰대학 초년생들의 의욕충만 좌충우돌 범죄 수사를 다룬영화.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이 출연. 의외의 선방을 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적관객 565만명의 흥행성적을 거두었고, 누적 매출액은 약 443억원 정도. 


 6  킹스맨: 골든 서클 - 4,945,486명

누적관객 494만명 정도, 누적 매출액은 494억 정도. 킹스맨 1편에 이어 킹스맨 본부가 파괴되는 강력한 범죄조직 골든서클과의 혈투를 그렸죠. 1편의 영화내용이 엽기적인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흥행성적은 나쁘지 않네요..


 7  토르: 라그나로크 - 4,847,349명

죽음의 여신 헬라에게 점령당한 아스가르드에서 망치마저 파괴되어버린 토르의 절체절명의 이야기. 누적관객수 484만명 정도에 누적 매출액은 391억 정도희 흥행을 기록. 


 8  남한산성 - 3,848,446명

누적관객수 약 384만명, 누적매출액 312억 정도를 달성했습니다. 병자호란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이조판서역의 이병헌과 예조판서역의 김윤석의 연기대결이 볼만합니다. 


 9  꾼 - 3,722,769명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또다른 사기꾼들의 이야기. 주연을 맡은 현빈은 나이가 먹으면서 더 멋있어 지네요. 372만명의 누적관객수와 누적매출액 약 291억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10  슈퍼배드3 - 3,324,874명

최고의 악당만 보스로 섬긴다는 '미니언' 가족을 위해 악당은퇴를 선언한 '그루'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누적매출액 242억, 관객수 332만명이 들어서 올해 하반기 10위에 랭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