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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음악

12월 연말 극장가 기대작 베스트 5선

연말연시에는 극장가에 대작과 작품성있는 영화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12월 추운 겨울에는 연인과 따뜻한 극장에서 팝콘먹으며 영화보는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겨울은 영화보기에는 참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올해 극장가 연말 연시에는 어떤 영화들이 흥행할까? 12월 개봉작 중에서 기대작을 뽑아봤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꼭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긴 힘들겠지만 대체적인 반응을 모아 5편을 선정해 봤습니다.


 1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12월 14일 개봉예정. 예전에 응답하라 1988 세대라면 아마 기억이 날텐데요, 옛날에는 설명절만 되면 명화극장(?) 설특선 영화에 꼭 등장하는 것이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 였다고 합니다. TV가 지금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던 시대에 온가족이 모여서 보던 그런 추억의 영화로 거의 30년동안 시리즈를 이어오며 엄청난 대작으로 남을 영화죠. 


이번에는 이 영화의 주인공 제다이의 역사가 끝나는 에피소드가 될지 사뭇 그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시리즈가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반전이 있을 거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마지막 제다이란 예기인지, 아직도 그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레이가 마지막 제다이가 되어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하네요. 미국보다 하루 먼저. 


 2  강철비

12월 14일 개봉. 너무도 잘생긴 정우성이 북한 특수요원이라니..북한내 쿠데타로 인한 긴급상황에서 북한 1호와 남한으로 피하게 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그 사이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북한의 쿠데타 세력과 이에 대응해 계엄령을 선포한 남쪽의 긴급한 상황속에서 벌어지는 첩보작전과 액션..


이 영화는 현재 한반도가 처한 상황에서 실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수도 있는 사태를 영화로 그리고 있어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선제 북폭이 정말 일어난다면 영화의 내용이 현실이 될지도.. 그래서 연말 극장가 기대작으로 올려봅니다. 현재 우리의 현실을 깊이 고민해봐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거 같습니다. 


 3  신과함께

12월 20일 개봉. 2010년 웹툰 연재후 조회수 1억뷰 이상을 기록한 화재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정재,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출연하고 총제작비만 400억을 넘는 스케일까지 갗춘 한국형 블록버스터. 


저승법으로 사후 49일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친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예기로, 죽은 자들의 변호를 맡은 차사들 또한 49명을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환생할 수 있다는 예기..


내용처럼 상당수의 장면들이 판타스틱한 저승세계를 다루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4  위대한 쇼맨


12월 20일 개봉.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잭맨. 쇼 비즈니스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꿈의무대로 세계를 매료시킨 한 남자의 실화를 영화화한 영화. 


무언가 꿈꾼 것을 현실로 만드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닐까? 하는 영화입니다. 왠지 크리스마스와도 코드가 맞는 영화일거 같은 느낌.. 한때 뮤지컬 배우였던 휴잭맨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어 즐거ㅇㅁ이 더해지는 영화입니다.


 5  1987

12월 27일 개봉.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고 박종철 사망의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들을 그린 영화.


응답하라 1988. 그 시대의 열정과 고뇌. 다시한번 80년대를 되돌아 보게 하는 영화. 우리들의 어두운 과거일수도 또한 열정넘치는 에너지가 터져나오던 시대로 볼 수도 있는 명과 암이 또렷이 대비되는 당대의 시대상을 곰곰히 되짚어 보게 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