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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채가 가장 많은 나라 순위 톱12, 충격적인 결론, 일본 너 어떻하지?


요즘 일본의 무역보복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고정관념은 일본은 경제강국이라는 거였는데요, 사실 일본은 중국의 부상 이전까지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 일컬어졌습니다. 지금은 3위로 내려간 상태죠.



최근 일본은 완전고용이라고 일컬어지는 3~5% 대의 실업률보다 더 낮은 2%대의 실업률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일본의 현재 실업률은 경제가 내실있게 성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고령화로 인한 은퇴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데에 비해 취업하는 인구비율이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인구 고령화 현상이라는 겁니다.


그럼 실업률 외에 일본 경제는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피부로 접할수 있는 일본 경제의 모습은 한때 세계 가전시장을 석권하던 소니, 파나소닉,샤프 등의 몰락. 그리고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에 밀려 외국계 기업에 인수되어 버린 도시바 반도체, 동남아와 미주 등지에서 한국기업에 밀려나고 있는 가전업체의 모습입니다. 최근 미국시장에서 자동차 품지평가에서도 현대와 기아가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깜짝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죠.


어쩌면 일본은 국운의 퇴조기에 접어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미국의 3대 투자자로 알려진 짐로저스의 행동인데요, 짐로저스는 얼마전 일본에 투자한 모든 자금을 철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북 경제발전을 최대의 투자처로 보고 투자할곳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의 경제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인데요, 바로 국가부채인데 일본은 과연 전세계 국가들 중에서 몇번째로 부채가 많을까요? 그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보겠습니다.




▶ 전세계 정부 재정 부채 순위, 일본의 부채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의 전세계 정부부채 통계입니다. 놀랍게도 부채가 가장 많은 국가는 바로 일본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유럽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가져왔던 그리스보다도 월등히 많은 재정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은 1인당 국내 총생산(GDP)가 2018년 기준 39,306 달러에 달하는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무려 200%가 넘는 부채는 언제라도 일본의 경제위기를 가져올수 있는 수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제야 짐로저스가 일본에서 투자금 모두를 빼버린 이유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스 위기가 터지던 시절 그리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등의 유럽 주요국들의 재정 위기 문제가 심각하게 언급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위기가 현재는 소강상태일뿐 언제든 다시 불거질수 있는 위험요소라고 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보다 심각한 것이 일본의 부채와 중국의 정부부채 문제임을 감안하면 동북아야 말로 언제 대형 악재가 터져나올지 모르는 화약고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과 더불어 중국 다음은 일본이라는 소문이 공공연 한것을 보면 현재 아베가 어떻게든 한국을 걸고 넘어지면서 외부적인 적을 만들어 국내의 시선을 돌리려는 하는 속내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위험했던 정세가 바로 이런 거였는데요, 임진왜란과 일제시대는 모두 이런 상황에서 터져나온 역사의 비극이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재기했던 일본이, 다시금 군사 대국화와 망해가고 있는 경제의 탈출구를 한국과의 분쟁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염두에 두고 우리가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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