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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톱5, 화웨이는? 2019.1분기 기준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정점을 찍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데, 최근 화웨이의 불법 스파이활동으로 인한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성장이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그동안 애플의 1위 자리를 삼성이 탈환한후 화웨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었는데, 화웨이의 상승세가 꺽이면서 삼성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삼성과 애플, 화웨이의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어떻게 되는지 올해 2019년 1분기를 기준으로 해서 알아보자구요. (자료출처: Gartner)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2019.1분기 기준)

연구기관 가트너의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스마트폰은 총 3억 7300만대가 팔렸고 이중 삼성은 19.2%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화웨이는 15.7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지만 앞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제재로 인한 결과가 나타나는 하반기부터는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뒤를 이어 애플이 11.9%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기업인 오포와 비보가 톱5에 이름을 올리고 있네요. 중국기업들의 물량공세가 치열합니다.


 

눈여결 볼것은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하락하고 있고, 미국은 15.8%, 중국은 3.2% 감소했습니다. 삼성과 애플도 2018년 1분기 이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화웨이는 점유율을 큰폭으로 높이며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들은 전년대비 44.5%의 성장을 하며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키워오는 와중에 무역전쟁의 충격을 받고 있어 앞으로 이들 기업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