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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만갑에 소개된, 통일되면 금싸라기가 될 북한 땅 베스트5


요즘 이만갑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북한에 대한 정보도 정보려니와 북한을 탈북해서 온 탈북민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보다보면 정말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이만갑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준말인데요, 이만갑 중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주제는 통일후 금싸라기가 될 북한 땅 베스트 5인데요, 통일이 된다면 가장 중요한 북한의 경제지역은 어디가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만갑 131회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5  백두산 관광의 메카, 혜산

백두산 관광의 출발지인 해산.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나온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고 만년설이 덮인 백두산에서 산악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의 메카가 될것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삼지연 공항을 통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는곳.


백두산에는 삼지연이란 곳이 있는데 백두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약 100만평의 수렵지역으로 3개의 호수가 나란히 있다고 해서 삼지연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냥터로 사용되고 있는 엄청난 밀림 지역으로 비포장 지역으로 앞으로 통일이 되면 최고의 관광지가 될수 있는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자의 특각? 초대소가 삼지연 비행장 옆에 있어서 통일후 비행기를 통해 바로 직항으로 갈 수 있어 교통도 좋을듯합니다. 

김부자의 초대소만 백만평이 이르는 규모로 그 속에 비행장과 특각들이 위치하고있어 추가 시설 없이도 바로 관광지로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한라산이 소박하다면 백두산은 민족의 산인만큼 웅장하기 때문에 밀림속에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4  남북 경제의 중심지, 개성

남북한 경제 협력의 중심지가 될 개성이 4위로 꼽혔습니다. 개성공단이 현재는 철수 상태지만 통일이 된다면 남북한의 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의 공업 요충지로 꼽힌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에 있는 남에서 북으로 통하는 첫번째 관문이 되어 유동인구가 넘쳐날 거대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100%로 여겨지고 있는 곳입니다. 


개성은 옛 고려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선정한 고려 역사 지구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의 메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 옛모습이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곳이 개성밖에 없다고 합니다. 6.25전쟁때도 보존을 위해 폭격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개성은 또한 중국관광을 위한 출발지로 개성에서 출발해 평양을 거쳐 신의주로 가서 단동으로 가는데 4시간이면 갈수 있다고 합니다. 개성은 또한 고려인삼으로도 유명한 곳. 통일후 남북을 아우르는 중심지가 될수 있는 땅.


개성은 박연폭포로도 유명한데요 개성에서도 알짜배기 땅은 '손하리'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성은 고려시대의 문화유적이 많아 추후 북촌처럼 관광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많은데 손하리는 평양-개성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거점으로 서울에서 60km, 인천공항에서는 50km밖에 안되어 접근이 용이하고, 개성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주택지가 들어서 부동산 땅값이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  통일한국 제2의 수도, 평양

북한의 문화,교육,건축,관광,교통의 중심지로 현재까지 구축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가 될 수 있는 대표 도시. 통일이후 남북한 인구 분산을 위해 균형있는 성장이 이루어지게 되면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땅값이 급상승할수 있는 곳. 


평양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는데 그 면적이 엄청 넓어 현재 서울의 4배이상 크기라고 합니다. 거대 도시죠. 통일이 되면 서울과 비교해 봤을때 공해가 없어 별이 아직도 잘 보인다고 합니다. 평양 최고의 번화가는 모란봉 구역이라고 합니다. 모란봉 구역에는 모란봉 극장, 개선 영화관, 모란봉 경기장과 같은 주요 시설과 편의시설이 몰려있어 서울의 잠실과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한강과 맞먹는 평양의 대동강이 있고 또 보통강이 있다고 하네요. 평양에서 살다가 내려온 출연자는 만약 100평의 땅을 산다면 창전거리에 집을 사겠다고 하네요.


또., 평양에는 김부자의 백화원 초대소와 김일성이 살던 금수산 태양궁전이 모란봉 구역에 있어 이를 통일후에도 헐지 말고, 관광지로 활용한다면 세계인들의 관광지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2  중국으로 통하는 첫번째 관문, 신의주

신의주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최고의 명당이라고 합니다. 신의주는 대륙인 중국과 맞닿아 있고 재물이 가장 많이 쌓인다는 압록강의 영향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중국 최대 공업도시인 요녕성의 선양, 대련, 단동과 연결되어 있는 최적의 위치로 단동을 통해 베이징까지 직통 철도가 있어 통일 대한민국의 거점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중국과의 무역거래 물량의 70% 이상이 신의주의 압록강 철교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고 하네요. 밀폐된 북한 경제에서 밀수의 본고장이 바로 신의주. 북한 교통, 물류의 중심지가 신의주입니다. 


통일이 되면 평양에서도 가장 가까운 국경지역이 되지만 서울에서도 가장 가까운 국경이 되는 신의주. 육로를 통해 외국으로 나가는 가장빠른 관문이 됩니다. 신의주는 1980년 중반까지만 해도 중국보다 훨씬 발달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중국이 경제개방에 성공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역전된 상태. 신의주에서 베이징까지 물류가 들어가는데는 육로로 10시간이면 들어가기 때문에 배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고 하네요. 

전문가에 따르면 신의주에서 눈여겨 볼 곳은 신압록강 대교 부근의 시가지로 신시가지와 구시가로 나누며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신의주에 가장 활성화될 사업은 물류사업으로 현재도 북한의 간부들이 물류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암투를 벌인다고 하네요.


 1  세계 무역의 중심지가 될, 나진-선봉

대망의 1위는 나진,선봉이 차지했습니다. 전세계 영통 면적 1위인 러시아와 전세계 인구수 1위 국가인 중국, 이 두나라와 모두 맞닿아 있는 나진-선봉 지구는 북한 최초의 자유 경제 무역지대로 선정되며 세계 무역 중심이 될 기틀을 마련중인 무역도시 . 


통일후 유라시아 철도 완공시 대한민국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로가 확보되고, 태평양을 바라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항구시설이 완비되어있는 최고의 조건. 글로벌 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를 나진-선봉 지구.

 


중국이 태평양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나진 선봉 지역을 거치지 않으면 나갈수 없는 지역으로 나진-선봉은 이미 유라시아 철도로 연결되어 있어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진,선봉 지역은 전략적으로도 요충지로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로저스는 전재산을 두고 투자하고 싶은 지역으로 꼽기도 했다고 합니다. 라진,선봉 지역은 현재 북한에서는 평양처럼 출입증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진 선봉은 경제특구가 되면서 배급제도가 없어지고 이미 자본주의 체계가 들어선 곳이라고도 하네요. 


통일되면 금싸라기 땅이 될 곳을 알아봤는데요, 정말 통일이 된다면 꿈같은 일들이 일어날것 같아 정말 가슴이 설레는 빅이벤트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