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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열대어, 관상어 순위 TOP10

열대어는 관상용으로 많이들 키우죠. 쉽게 키울수 있는 몇만원짜리 열대어에서부터 구하기 힘든 열대어까지 가격차이는 엄청납니다. 그래서 열대어를 집에서 취미로 키우다가 전문적인 부업으로 사업을 키우는 분들도 꽤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열대어의 가격은 주로 희귀성과 독특성, 아름다움 등으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비싼 녀석들은 수억에 달하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이죠?


그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열대어의 종류와 사진을 통해 요놈들의 정체를 좀 알아볼까요? 순위는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한도내에서 조사한 거라 더 비싼 녀석들이 아쉽게 순위에 빠져 있을수도 있는점 감안해주세요.


 1  플래티넘 아로와나 - 4억대


영어로는 Platinum Arowana라는 녀석으로 미화로 40만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따진다면 약 4억대의 고가의 관상어입니다. 색깔이 백금 혹은 흰색인데, 이런 색이 나오는 건 돌연변이의 결과라고 합니다. 주로 남아메리카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데 색상이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아주 비싸다는 군요. 수명도 50년이나 사는 장수 열대어.


 2  물방울무늬 노랑가오리 - 1억 3천만원대 


정식 영어명칭은 Freshwater Polka Dot Stingray 로 대만에서 가장 비싼 관상어중 하나입니다. 똑같은 종류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50만원에서부터 1억을 넘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산 가오리로 검은 바탕에 흰색 물방울 무늬가 있어 참 보기가 좋습니다.


 3  페퍼민트 엔젤 - 3천만원대


Peppermint Angelfish는 키우는 난이도가 보통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식지는 중부 태평양 부근으로 쿡아일랜드와 라로통가 지역 근처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자라면 7cm정도로 붉은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있거나, 갈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 등 다양한 무늬가 있어 관상용으로는 그만. 하외이의 한 수족관이 3만 달러에 사들여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4  블레이드핀 베슬릿 Bladefin Basslet - 1천만원대


천만원대를 자랑하는 녀석으로 동그런 재미있게 생긴 입 모양의 등지느러미 때문에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카리브해의 산호초에 주로 서식. 크기가 3cm정도로 작고 구하기가 힘든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5  골든 베슬릿 Golden Basslet - 8백만원대


태평양과 대서양이 주 서식지로 주로 심해 깊은 곳에서 살기 때문에 구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금빛 색깔을 띄며 바위 틈새에 사는 녀석으로 길이는 대략 5cm 정도. 


 6  넵튠 그루퍼 Naptune Grouper - 6백만원대


수심이 꽤나 깊은 200m 정도에서 사는 열대어로 어릴때는 황색과 오렌지색을 띄다가 성인이 되면 노락색을 띠가 있는 핑크색을 띈다고 합니다.  


 7  오스트리아 납작머리 농어 Australian Flathead Perch - 5백만원대


개인적으로는 관상용으로 키우기에는 조금 생긴게 징그럽게 보이는 녀석입니다. 호주가 서식지로 새우를 먹을때만 잠깐 모습을 보였다가는 이내 사라진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수족관에 단 10마리만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2011년 미국에서 처음 판매되어 수집가들에게는 인기라고 하네요.


 8  Wrought Iron Butterflyfish - 3백만원대


일본 해역에서 발견되는 종으로 크기는 평균 15cm 정도. 활발한 편이라 큰 수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9  클라리온 엔젤 Clarion Angelfish - 280만원대


멕시코의 아름다운 섬 클라리온에서 잡혀 붙여진 이름입니다. 멕시코 정부의 허가가 없으면 잡을 수 없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황금색 몸체에 파란 줄무늬가 아름다운 관상어.


 10  Candy Basslet - 100만원대


많은 관상어 중에서도 상당히 다채로운 물고기 중 하나로 카리브해에서 발견된 어종. 얼핏보면 축구팀 양말 무늬 같다는 생각이 언뜻 든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