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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음악

2018년 올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톱10

한국 영화는 아시아에서 조금씩 조금씩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홍콩영화가 아시아를 휩쓸었고, 일본영화는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지금은 상당히 영화시장이 쇄락의 길을 걷는듯 합니다.


반면 한국영화는 상업적인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칸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하고, 미국이나 아시아권에서 리메이크 사례도 늘어나며 한국영화의 소재의 다양성과 묘사의 깊이 등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점점 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영화 어떤 영화들이 있었을까?


2018년 올해 1월부터 현재 10월까지 상영된 한국영화 중 관객수 기준 톱10 영화를 알아봤습니다. (자료출처:영화진흥위원회)



 1  신과함께 - 인과연

신과함께2가 관객수 1227만명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신과함께 1편은 대만, 중국, 기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그 감상평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왔던 영화였죠.

 

 2  신과함께 - 죄와벌

관객수 587만명이 봤습니다. 죽은 이후의 사후세계를 그린 웹툰원작 영화입니다. 한국의 그래픽과 이야기 수준에 놀라는 대만 관객들의 반응을 본적이 있는데, 한국영화에 대해 놀라워하는 걸 볼수 있었습니다.


 3  안시성

542만영이 봤습니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한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안시성 전투 이야기입니다. 황산벌 같이 역사적 전쟁영화가 코믹으로만 그려지던 안타까움이 있었는데요..한국영화에서도 고대의 전쟁씬이 다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4  1987

528만명이 봤습니다. 1987년의 민주화 운동을 기반으로한 시대상을 반영한 영화. 역시 대만이나 일본에서 한국의 당시 시대상을 보면서 한국의 민주화 역사에 대해 놀라던 영화. 일본에서는 아베의 비리를 척결하지 못하는 자신들의 한계에 대해 이 영화를 보며 반성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5  독전

506만명이 봤습니다. 마약조직을 쫓는 형사와 숨겨진 조직의 보스를 찾는 영화입니다. 형사 조진웅과 故김주혁이 등장한 영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실질적인 보스 류준열. 내용은 뭔가 심오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왠지 2%가 부족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6  공작

497만명이 본 영화. 실제 남북간에 벌어졌던 치열한 첩보전을 소재로 한 영화. 흑금성 역에 황정민, 최학성 역의 조진웅, 리명운 역의 이성민, 정무택 역의 주지훈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7  암수살인

352만명이 봤습니다. 경찰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살인을 암수살인 이라고 한다고 한다. 살인자 역의 주지훈, 형사역에 김윤석이 출연. 체포된 범죄자가 털어놓는 암수살인을 파헤쳐 가는 스릴 넘치는 범죄물.


 8  그것만이 내 세상

319만명이 봤습니다. WBC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전직복서역의 이병헌과 17년만에 헤어진 엄마를 만나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동생을 만나 펼쳐지는 인생드라마...


 9  마녀

약 319만명이 봤습니다. 아직 보지못했지만 미스테리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로 스릴러? 그리고 초능력? 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10  탐정: 리턴즈

315만명이 봤습니다. 권상우 주연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한 역대급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콤비 셜록 덕후인 만화방 주인인 권상우와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인 성동일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