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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음악

봄이면 듣고 싶어지는 봄노래 베스트 5


봄이면 듣고 싶어지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주말 봄나들이 가면서 자동차 안에서 들으면 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노래들! 각자 취향은 다르겠지만 왠지 듣고 있으면 봄 아지랭이가 아질아질 올라올 듯한 노래들..


만약 데이트라도 한다면 정말 달콤한 노래가 바로 봄노래죠..


  봄봄봄 - 로이킴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며 안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소. 


봄노래로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은 노래.. 달달한 로이킴의 목소리와 경쾌한 리듬. 그리고 가사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봄의 대표노래로 뽑아봤습니다.



  러브블러썸 - 케이윌

입안에서 바람 맛이 달콤한 아침 새하얀 이불위로 닿는 햇살이 좋아 설레는 전화벨소리, 그대인가요 설탕 한 스푼 담긴 소리 hello, hello 봄이 와, 이 거리 위에 봄이 와, 나의 가슴속에 왜 이리 나 들뜨나 몰라..팝콘같은 꽃잎이 저 높이 날아요 사랑한다 말하면 난 정말 녹아요..


봄과 함께 시작되는 설레이는 사랑의 감정을 예기하는 솜사탕 같은 노래죠..봄 아지랭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은 노래.


  벚꽃엔딩 - 버스커버스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리 둘이 걸어요.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연인과 함께 거니는 아름다운 장면이 떠오르는 노래죠. 버스커버스커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져 묘한 매력이 있는 봄노래입니다.


  우연히 봄 - 로꼬,유주

우연히 내게 오나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봐. 저 멀리서 니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냄새를 보는 소녀'의 드라마 OST로 쓰이며 많이 알려진 노래죠. 여자 가수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죠. 사이다 같은 청량감과 봄의 경쾌함이 뭍어있는 듯한 노래.


  봄 사랑 벚꽃 말고 - HIGH4&아이유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코트 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러니.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봄이왔는데도 손잡고 걸을 사람하나 없는 심정을 잘 노래했죠. 이 봄에 다들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