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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ife

비행기 한대가 2조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군용기 베스트 톱10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 경계를 늦출수 없는 한국의 국방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야 T-50 고등훈련기를 개조해서 FA-50 경공격기를 만드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제야 4세대 전투기를 만들어보는 KFX사업을 시작했고, 대략 10년의 개발 기간을 예상하고 있죠..선진국은 이미 5세대 전투기를 넘어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으니 그동안 전투기 개발을 지체한 앞선 정부의 실책이 참으로 뼈아프다 하겠습니다. 


매번 수조원에 달하는 전투기를 해외에서 도입해야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전투기를 만들어 기술적 자립뿐만 아니라 자주 국방을 이룸으로써 군사적,기술적 종속을 벗어나야겠습니다. 아래 전투기의 가격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가 미 정부에 판매하는 가격일뿐, 우리가 이 비행기들을 사올때에는 2배 혹은 3배 이상의 돈을 주고 사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0. F/A-18 호넷 Hornet - 9천4백만 달러



록히드마틴의 전신인 맥도널 더글라스가 개발한 호넷은 현대식 전천후 전폭기로 전투기와 공격기의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미해군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함재기는 관련기종인 보잉사의 F/A-18E/F 슈퍼호넷으로, 영화 '탑건'의 기체가 바로 슈퍼호넷이다. 



9. EA-18G Growler - 1억 달러



보잉이 제작한 EA-그로러는 항모에서 운영하는 미해군의 전자전용 기체로 F/A-18F 호넷을 개조하여 만든 복좌형 항공기입니다. 



8. V-22 오스프리 Osprey - 1억1천8백만 달러



일명 틸트로터로 불리는 오스프리는 헬기의 이착륙 모드와 프로펠러 비행기의 전진형 두가지 모드를 전환할수 있는 비행체로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와 비행기가 할 수 없는 제자리 비행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헬기의 최대속도가 400.8km 인데 비해 오스프리는 최대 500km이상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 공중급유가 가능해 대륙간 비행도 가능. 이밖에 함정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준 항공모함급에서 유용하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비록 소형 무인기이지만 틸토로터기 제작에 성공해 세계에서 2번째 개발국이 되었죠. 현재 틸트로터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 단 두나라 밖에 없는 셈입니다. 



7. F-35 라이트닝Ⅱ Lightning Ⅱ - 1억2천2백만 달러



일반적으로 F-35전투기로 알고 있는 그 전투기. 록히드 마틴에서 제작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와는 다르게 2천파운드급 폭탄을 장착할수 있어 폭격기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육,해,공 3군 통합형 전투기. 공군용인 F-35A, 해병대용의 F-35B, 해군용의 F-35C 의 3가지 기종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



6. E-2D 호크아이 Advenced Hawkeye - 2억3천만 달러



미군의 공중조기경보기. 2007년 개발된 신형 조기경보기로 E-2A기를 기본형으로 해서 노스롭 그루먼사에서 개발.



5. VH-71 캐스트럴 Kestrel - 2억4천만 달러



록히드마틴이 제작했던 수색구조용 군용헬기로 오바마 정부들어 제작을 추진했으나 완성품으로 제작되지 못한 비운의 헬리콥터. 치솟는 제작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개발이 취소되었죠.



4. P-8A 포세이돈 Poseidon - 2억9천만 달러



보잉에서 제작한 대잠초계기로 현재 한,미,일의 주력 대잠초계기인 p-3 오라이온을 대체할 차기 대잠초계기죠. 일본은 현재 주력초계기인 P-3 오라이온을 일본 독자개발로 제작해 보잉 737급 제트기인 가와사키 P-1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SLBM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마당에, 한국은 아직 대잠초계기를 개발할 엄두도 못내고 있으니 우리도 빨리 서둘러 북한에 대한 대잠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해외도입말고 독자 개발 해야죠..



3. C-17 글로브마스터 Globemaster   - 3억3천만 달러



보잉에서 만든 C-17은 군용 수송기로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에 만들어진 장거리 대형 수송기. 무게 265톤, 길이 53m에 항속이 830km로 미공군의 C-5 수송기와 더불어 미군의 글로벌 장거리 전략 수송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 대통령이 보잉747의 에어포스원을 사용할때, 대통령의 전용 자동차는 바로 이 C-17로 수송된다고 합니다...



2. F-22 랩터 Raptor - 3억6천만 달러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함께 제작한 미국 공군의 5세대 전투기, 2006년경에 미 공군에 실전배치되어 약 195개가 현재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존하는 5세대 전투기로는 러시아의 수호이 T-50과 중국의 J-20, J-31 정도 뿐인데 원래 미 공군의 주력기였던 하이급 전투기 F-15를 대체해 7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가파른 가격상승으로 인해 200대 이하로 생산된 전투기. 뛰어난 스텔스 기능과 레이더 성능으로 4세대급 전투기와 맞붙어 한대도 격추되지 않고 상대방 전투기를 144대나 격추한 모의전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근접 전투에서는 약점이 있는것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1. B-2 폭격기24억 달러



국내에 B2 폭격기로 알려진 기체의 정식 명칭은 B-2 Spirit. 미국의 다목적 스텔스 폭격기로 1997년부터 미 공군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라크와 아프가니트탄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 약 20기가 운용중인 이 비행기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군용기인데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B-2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재래식 및 핵무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로 1만1천100km에 달하는 긴 항속거리와 18톤까지 무장가능한 무장력으로 북한이 가장 무서워하는 미군 무기중 하나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