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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비즈니스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 톱10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2016년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표는 201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특이할 만한 건 꺼져가던 소니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과, 마땅한 수익방식을 찾지 못해 성장이 의심받던 페이스북이 이제는 확실한 수익구조를 키워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브랜드가치 순위에서는 삼성이 전체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고 있긴 한데요..그 성장세에 있어서는 10위권안에 들어못했습니다. 한국기업들의 분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조사한 2015년 포브스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치있는 기업 톱100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기업순으로 톱10이 선정되었습니다.



10  애플: 17% 성장



스티브 잡스의 전설적인 기업, 애플이 성장률 10위를 기록. 애플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세계 수위권을 달리는 기업으로 스티브잡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17%라는 성장을 이어가면서 차세대 미래를 이끌 산업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년 연속 순위 리스트에 명단을 올리고 있는 애플은 기술 선도적 기업으로, 2016년 8월 현재 기준, 약170조(1,540억 달러)원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2015년 2분기만 해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60.1% vs 31.5% 로 차이가 컸던 것에 반해, 1년이 지난 2016년 8월 현재, 두 회사의 격차는 15%까지 좁혀진 상황.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선풍적 인기가 점쳐지고 있어 이 격차는 더 좁혀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들면서 삼성과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으로 인해, 새로운 분야로의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중인 애플은 스마트워치와 무인자동차,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독일의 증강현실 기업인 '메타이오'를 11월에는 모션캡쳐 스타트업인 '페이스 시프트'를 인수, 올해 1월에는 얼굴표정 인식 기술 기업인 '이모션트'를, 2월에는 AR 스타트업 '플라이바이미디어'를 인수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9  마스터카드: 19% 성장



마스터카드는 세계 브랜드 가치에서는 56위를 기록했는데 104억 달러에 해당하는 브랜드가치를 가진 금융서비스 업체입니다. 성장에서는 19%의 성장을 한해동안 보여줌으로써 9위에 올랐습니다.



 8   나이키: 19% 성장



오랜동안 스포츠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이키는 지난 1년동안 주식이 40%나 증가했다. 스포츠 의류업계의 성장세에 큰 변화가 없고, 중국의 성장으로 새로운 이머징 마켓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되는 기업. 현재 기업브랜드 가치에서는 18위로 277억달러에 이르는 브랜드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7  소니: 21% 성장



한때 전세계 가전업계 1위의 기업이었던 소니는 2014년의 엄청난 손실로 PC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매각하고 난후, 기업실적 개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마냥 추락할 것만 같던 소니가 되살아 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소니는 독복적인 '플레이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에 가입되어 있는 가입자가 천만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인 게임사업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33%의 매출증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브랜드가치 순위에서는 76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회사의 기대 수준에는 미치치 못하는 매출확대를 통해 소니가 어디까지 살아 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6  스타벅스: 21% 성장



전세계적인 커피 전문브랜드로 현재 브랜드가치 119억달러로 4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성장은 21%를 올리면서 성장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고객유치를 위해서 Drive-Thrus과 Streetside 스토어 같은 새로운 매장 형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1,500개 이상의 신규 점포를 오픈한 스타벅스는 이 지역에서의 거대한 상점숫자를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5  이베이: 21% 성장



기업브랜드가치 112억달러로 현재 브랜드가치 순위에서 5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베이는 아마존과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애플이나 인튜이트 같은 새로운 온라인 결제를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들과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4  토요타: 21% 성장



기업브랜드가치 421억 달러로 6위에 랭크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차량 리콜 사건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었죠. 엔화약세로에 힘입어 21%의 매출 증대를 이룸으로써 어느정도 기업회복은 하였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리콜에 대한 부담감은 토요타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3  디즈니: 26% 성장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디즈니는 '에이지오브울트론' 같은 영화 티켓 판매수익 등, 가족 엔터테인먼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 26%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기업브랜드 가치는 현재기준, 8위로 395억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  아마존: 32% 성장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모든 인터넷 소매판매로 그 영역을 확장하면서 급성장한 회사. 넷플릭스,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훌루 등의 셋톱박스를 공급하면서 작년 한해 32%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현재기준 352억달러의 브랜드가치로 1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페이스북: 54%성장



페이스북의 성장률이 놀랍습니다. 온라인 SNS 서비스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한동안 이용자 수에 걸맞는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수익이 없는 비젼만 있는 기업으로 취급되던 때도 있었지만, 54%의 성장을 이루어냄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기준으로 페이스북은 526억달러의 브랜드가치를 평가받으면서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 5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다 2015년 기준 으로 페이스북은 일일 이용자의 83%가 해외거주 사용자로 9억3천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