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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문화.스포츠

1월 두째주 영풍문고 도서 베스트 셀러 20위.

영풍문고를 갔다가 주간 베스트 셀러 20위까지 나온 

입간판이 있길래 찍어와 봤습니다. 

오늘은 눈이 얼마나 오는지 벌써 3일째 눈이 계속옵니다. 


비가 몇일 동안 오는 장마는 있지만 

눈이 이렇게 연 3일동안 오는 경우는 

강원도 말고는 거의 없었던것 같은데 

정말 포근하게도 눈이 오는군요.


서점에서 책보며 시간보내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네요..

요즘은 새로 생기는 서점들은 워낙 카페처럼 잘 꾸며놓아서 

마치 카페에서 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랄까?


아무튼 서점문화도 참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가 주간 베스트 셀러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베스트 셀러 1위는 이기주 씨의 언어의 온도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는 내용



2위는 신경끄기의기술

미국 작가 마크맨슨의 처세서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을 다룬 색다른 자기계발서



3위는 82년생김지영..


그런데 20위까지 베스트셀러 중에 읽어본 책은 단 두권..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네요..


읽어본 책은 미중전쟁 1, 2편..

지난번 사드 사태를 너무도 현실감 있게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이 

미리 소설로 써냈던 김진명 작가의 

또다른 소설..



싸드 사태이후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역학관계.

한반도의 싸드는 더큰 그림을 위한 밑작업이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이지만

너무나 가능성이 높은 현실이라

그래서 더 무서운 소설.


과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구한말 우리 선조들의 우메함을

또다시 반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