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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6.25 한국전쟁 중 북한측으로 참전한 참전국은 몇개국?


한국전쟁때 전투부대 파견국 중에서 한국측으로 참전한 UN군은 총 16개국이었습니다. 미국,영국,호주,네덜란드,캐나다,프랑스,뉴질랜드,필리핀,터키,태국,남아프리카공화국,그리스,벨기에,룩셈부르크,에디오피아,콜롬비아가 직접적으로 전투병을 파견했죠.


그리고 이들16개국 이외에도 스웨덴,인도,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 5개국은 의료지원 병력을 파견해주었고,물자와 재정을 지원해준 국가에는 총 38개의 국가가 있었습니다. 


그럼 북한측은 어땠을까요? 전투병력 파견국가와 의교지원 국가, 그리고 물자 및 재정지원국강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25 한국전 북한 파병 국가

 1  중공 - 135만명

한국전쟁에서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한 국가는 중국공산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공은 이제껏 한국전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게 공식입장이라고 하니 역시 공산국가들의 거짓말은 일상적인가 봅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북한군이 80만명인 것을 보면, 전쟁 당사자보다도 훨씬 많은 병력입니다. 한국전쟁은 북한군과 싸웠다기 보다 중공군과 싸운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군요.


이에 비해 남한측으로 참전한 최대의 병력 파견국가는 다 아시다시피 미국으로 약 48만명의 전투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중공군은 6.25 전쟁에서 18만 3000명의 전사자와 38만 3500명의 부상자, 2만 5600명의 실종 및 포로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2  구소련 - 2만 6000명

처음 한국전쟁을 일으킨 주범인 구소련은 2만 6000명을 파견하였고 전사자 315명, 부상자 500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쟁만 일으켜놓고는 자신은 뒤로 슬쩍 빠져있는.. 역시,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인 기만 전술.  



위의 두 나라는 전투병력을 파견한 국가로 2개 국가지만 중공군의 엄청난 병력때문에 결국 대한민국은 통일이라는 목전에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북한측 전투부대 파병국이 2개 국가인 것에 비해, 남한측은 16개국 참전. 비교되네요..


이밖에 북한측에 의료병력을 파견한 국가는 체코슬로바키아, 동독, 폴란드, 헝거리, 루마니아의 5개국으로 모두 구 동구권 국가이고, 물자 및 재정지원국으로는 몽골이 있었습니다. 



▶6.25 한국전, 남한 파병국가

남한 측에는 총 16개국의 UN군이 파병, 당사자인 한국과 더불어 총 17개국이 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의료지원 참전 5개국

위의 5개국은 의료지원 병력을 파견해준 참전국입니다.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물자 및 재정 지원국


남한쪽에 물자와 재정을 지원한 국가는 총38개국입니다. 


이로써 한국전에서 전투병력과 의료지원, 기타 물자 지원 국가를 모두 합산해 보면 남북 당사자를 제외하고, 남한쪽은 총 59개국, 북한 쪽은 8개국이 참여한 세계 대전급 전쟁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