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 소프트파워는 몇위? 일본을 넘어선 대한민국 문화역량.전세계 소프트파워 15

요즘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공연을 통해 확인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과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일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비틀즈의 British Invasion에 비유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 10~20대의 젊은 여성들이 공항에 나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은 비틀즈의 방미 이후 오랜만에 보는 장관이라며 미국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몇일 전부터 공연장 앞에서 텐트를 치거나 노숙을 하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모습은 우리가 어릴적 미국 TV 속에서나 보던 마이클 잭슨류의 대형 스타들 모습이었죠. 

한국은 역사상 경제적으로 유래없는 성취를 이룬것과 더불어, 정치적으로도 민주화에 성공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것으로 세계에 알려져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왠만한 선진국도 갖기 어려운 문화적 파워마저 키워가고 있어, 이래저래 한국에 대해 놀라는 서구 언론들의 매체가 ㄴ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국가별 소프트파워 순위를 측정하고 있는 영국의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은 일본을 뛰어넘어 전체 순위 11위에 오르며 빠르게 소프트파워를 키워가고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이 9위, 한국이 11위, 일본이 1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럼 전세계 문화 소프트파워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자료출처: The Soft Power 30)

 1  미국 

전세계 유일한 슈퍼파워 미국입니다.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 문화강대이죠. 미국의 문화역량은 소프트 파워와 함께 이를 배급할수 있는 글로벌 망을 갖춘 유일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2  영국 

미국이 등장하기전의 슈퍼파워는 영국. 영국의 BBC나 대영박물관, 옥스포드, 팝의 본고장과 같은 수많은 대영제국 시절부터 이어져온 문화 파급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합니다. 그러나 왠지 서서히 역사속으로 저물어가는 듯하기도 하죠..

 3  프랑스 

두말이 필요없는 문화의 나라라 자부하는 프랑스입니다. 예술하면 프랑스라고 할 정도로 국가의 대표 이미지가 문화죠.

 4  독일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에서 전쟁당시 문화재를 찾아 다니던 독일군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독일은 교육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하네요. 창조적이고 야간 경제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계의 클럽, 음식, 예술 애호가들을 끌어들이는 도시를 지향한다고 하네요.

 5  스페인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팀은 UEFA챔피언스 리그에서 3회나 우승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하면 투우사와 캐스터네츠를 치는 붉은 옷의 무희가 떠오릅니다. 이베리아 국가가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찾는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네덜란드

풍차와 튤립의 나라로 이미지화 된 나라. 히딩크 감독의 나라이며 근세 무역대국이었던 네덜란드는 교육,건강,정치,경제 전반에 양성평등에 대한 노력을 하는 선구자라고 하네요.

 7  호주

미국 영국과 함께 영미권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는 나라입니다. 캥거루가 떠오르는 호주는 풍부한 자원의 나라이기도 하지만 러셀크로우, 니콜키드만과 같은 유명 배우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8  벨기에

벨기에는 NATO와 EU와 같은 국제기구들과 국제회의가 많이 개최되는 곳입니다. 벨기에의 국제회의 소집능력이 과소평가되서는 안된다고 하죠..

 9  중국

동양의 중원입니다. 사실 중국 역사에서 한족이 다스린 왕조는 불과 1~2 왕조밖에 없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사실 지금의 중국지역은 북방민족이 패권을 다투던 중원이라고 보는것이 좀더 옳은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5호 16국을 비롯해, 수,당,요,금,원,청과 같이 수많은 북방민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식하였기에 동양 문화의 용광로라 할 수 있습니다.

 10  이탈리아

고대 로마제국의 본고향입니다. 각종 로마 유적들로 2018년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관광객이 5천2백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11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디지털 인프라와 혁신성, R&D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문화는 점점더 세계적으로 파워를 높이고 있습니다. 벌써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아시아의 주도적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제는 유럽과 남미,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에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신세기의 문화 슈퍼파워로 떠오르고 있는 다크호스입니다.

 12  캐나다

관광, 직업, 학습을 위한 최고의 글로벌 목적지로 간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국제적 이미지는 모든 기회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13  스웨덴

스웨덴은 기업지수가 높은 국가로 노르딕 소프트 파워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톡홀름은 실리콘밸리에 이어 인당 2억 달러 정도의 기술기업수를 두번째로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웨덴은 무엇보다 복지체제와 사회평등에 대해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민주주의 체제를 갖추고 있는 복지국가입니다. 

 14  일본

한때 경제 대국이었고 동양의 대표적인 문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2차대전 전범국의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한 미완의 국가입니다. 아직도 욱일기를 달고 다니며 그걸 자랑으로 여기는 시대착오적인 파시즘, 군국주의를 숭상하는 국가이미지가 이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때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주도하던 문화역량은 차차 퇴조를 보이며 섬나라 일본속에 갇혀가고 있습니다. 

 15  스위스

스위스는 시계산업처럼 고도의 제조 경제로 경쟁력이 높은 국가입니다. 또한 알프스의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유명하죠..왠지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