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는 우리나라에서 국가대표라는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관심을 끌었던 종목이기도 합니다. 높은 언덕에서 슬라이드를 타고 활강을 하다가 점프해서 마치 하늘을 나는 새처럼 날아 착지하는 경기인데요, 슬라이딩 활강대는 일반 높이의 노멀힐과 좀더 높고 긴 주행거리를 가지는 라지힐 두개의 코스로 나누어 집니다.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는 위의 두개의 코스를 기준으로 노멀힐 남자 개인, 라지힐 남자개인, 스키점프 남자팀, 노멀힐 여자 개인의 4종목으로 진행됩니다.
점수는 20점 만점에 비행거리와 비행 스타일에 대한 점수, 비행자세와 착지자세 요소를 채점해서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비인기 종목에다 제대로 된 경기장이 없어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최서우 선수가 노멀힐 남자 개인에 출전하게 되는데요, 2000년 이후 치뤄진 동계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부문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16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현기 선수가 16위로 한국 선수로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다음 18위에 최서우 선수, 34위에 최형철 선수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17위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최용직 선수가 17위에 올라 한국선수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김현기 선수가 24위, 최형철 선수가 26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22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현기 선수가 22위에 올랐습니다. 최형철 선수가 40위, 최용직 선수가 43위.
30위 2006 토린노 동계올림픽
2006년에는 김현기 선수가 30위에 올라 한국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최형철,최용직 선수는 나란히 36위를 차지했네요. 강칠구 선수가 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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